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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Martina de Vries

Lee Ungno: one of the most important Korean contemporary artists

이웅노 : 한국의 가장 중요한 현대 예술가

It is impossible to talk about 20th century’s Korean art, without mentioning Lee Ungno (Hongseong, 1904 – Paris, 1989). Lee Ungno, also known by his nom-de-plume Goam (顧菴), become famous as an artist who was creating an abstract art inspired by traditional calligraphy and oriental paintings’ motifs.


이웅노(홍성 1904~1989)를 언급하지 않고는 20세기 한국 미술을 말할 수 없다. 고암(顧菴)으로도 알려진 이웅노는 전통 서예와 동양화의 모티브에서 영감을 받아 추상 미술을 창조하는 화가로 유명하다.


Lee Ungno loved painting since childhood, so it wasn’t surprising that he moved to Seoul once he turned 19 to start studying painting under Kim Gyujin, master of traditional bamboo painting.

In 1935, he went to Japan to study at Denko Painting Workshop. While in Japan, he also studied nihonga and Western painting techniques at the Kawabata Painting School and Hongo Painting Studio.

In 1945, Lee Ungno returned to Seoul and co-founded the art collective Dan-gu with other young Korean artists. Their goal was to pursue traditional Korean art and to break away from Japanese influence in the art.

He also decided to teach, so he opened studio Goam Art Studio in Seoul, as well as taught students at the fine art department of Hong-ik University (between 1948-50).


이웅노는 어려서부터 그림을 좋아했고, 그래서 그가 19살이 되자마자 서울로 이사하여 전통 대나무 그림의 대가 김규진 밑에서 그림을 공부하게 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1935년, 그는 덴코 그림 공방에서 공부하기 위해 일본으로 갔다. 일본에 있는 동안 그는 가와바타 화학교와 혼고 화원에서 니혼가와 서양화법을 공부했다.


1945년 이웅노는 서울로 돌아와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 미술품 집단 단구를 공동 설립하였다. 그들의 목표는 한국 전통 예술을 추구하고 예술에 대한 일본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


그는 또한 가르치기로 결심하여 서울에 스튜디오 고암아트스튜디오를 열었고 홍익대학교 미술과 학생들을 가르쳤다.

(Right) Landscape (풍경), 1950 / (풍경), 1950


The 1960s were an important era for the artist. After visiting Paris in 1956 and 1958, he stayed for a year in Germany to eventually return to Paris in 1962 and settle down there. There, he seriously got into abstract art. The Sixties are also the beginning of his famous ‘Abstract Letters’ series. Early paintings of this series were made by free and rhythmic movement of brushes, glue, Korean traditional paper and muk (traditional black ink).


1960년대는 예술가에게 중요한 시대였다. 1956년과 1958년 파리를 방문한 뒤 1년간 독일에 머물다 1962년 파리로 돌아와 정착했다. 그곳에서 그는 진지하게 추상 미술에 입문했다. 60년대는 그의 유명한 '추상 편지' 시리즈의 시작이기도 하다. 이 시리즈의 초기 그림들은 붓, 풀, 한국 전통 종이 그리고 묵의 자유롭고 율동적인 움직임으로 만들어졌다.


(Left)Composition (구성), 1962/(구성 ), 1962


In 1967, the artist was imprisoned for two and a half years in Korea for his involvement in the East Berlin Affair. But even in jail, he kept creating art. He used any materials he could find there: mostly he used soy sauce and rice that prisoners were given for a meal.


1967년에는 동베를린 사건에 연루되어 2년 6개월 동안 투옥되었다. 하지만 감옥에서도 그는 계속해서 예술을 창조했다. 그는 거기서 찾을 수 있는 모든 재료를 사용했다: 그는 죄수들이 식사할 때 받은 간장과 쌀을 주로 사용했다.



(Right)Composition (구성), 1968 (made by rice paste)/(구성), 1968 (밥풀로 제작)


He was released in 1969 and he immediately returned to France. There he continued his work in normal conditions. He also continued drawing his Abstract Letter paintings; this time focusing on geometry and architectural structure of the letters.


그는 1969년에 석방되었고 즉시 프랑스로 돌아왔다. 그곳에서 그는 정상적인 조건에서 일을 계속했다. 그는 또한 추상 편지 그림을 계속 그렸다; 이번에는 글자의 기하학과 건축 구조에 초점을 맞췄다.



(Left) Composition (구성), 1972 / (구성), 1972


In the 80s Lee Ungno created his last series called People. Innumerable amount of small human shapes caught in the movement became one of Lee Ungno’s signature patterns.


80년대에 이웅노는 피플이라고 불리는 그의 마지막 시리즈를 만들었다. 그 운동에 걸린 수많은 작은 인간 모양들은 이웅노의 상징적 패턴들 중의 하나가 되었다.




(Right)People (군상), 1989/(군상), 1989


In May 2007, Lee Ungno Museum was opened in Daejeon. Lee Ungno Museum is dedicated to preserving Lee Ungno’s artistic heritage and constantly hosts exhibitions of different phases and styles of artist’s opus. I definitely recommend you visit it when you happen to be in Daejeon.


2007년 5월, 이웅로 박물관은 대전에서 문을 열었다. 이웅로 박물관은 이웅로의 예술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단계와 스타일의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대전에 가면 꼭 한번 가보세요.




Lee Ungno Museum of Art’s address: 157 Dunsandaero, Seo-gu, Daejeon 35204

Opening hours: 10.00AM - 7.00PM (From March to October); 10.00AM - 6.00PM (From November to February)

Closed: every Monday, Chuseok, Lunar New Year’s Day

Entrance fee: 500 won for adults (age 25-64) and 300 won for youth (age 7-24)

이웅로미술관 주소: 대전 서구 둔산대로 157번지 35204

영업시간: 10:00오전 - 오후 7시(3~10월); 10시오전 - 오후 6시(11월~2월)

휴무: 매주 월요일, 추석, 설날

입장료 : 성인 (25~64세) 500원, 청소년 (7~24세) 300원

웹사이트: www.leeungnomuseum.or.kr


Written by: Anela Ilija

Editor:Moise Photo editor:Winda Translator: Arvinbilig Publisher: Mar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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