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마다 특별한일이나 공휴일, 기념일이 있고 한국도 마찬가지다. 5월에는 특히 기념하는 날이 많다. 이번 기사를 통해 5월에 가장 알려져 있는 기념일 하나 씩 살펴본다.
Every country has its own special days, holidays and commemorative days celebrated, and Korea is no different. In particular, Korea has many days to celebrate in May. This article will introduce each of these widely-known celebratory days.
5월 5일: 어린이 날 | May 5th: Childrens’ Day
어린이날은 매년 5월 5일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린이들을 위한 공휴일이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와 대부분의 기업이 문을 닫는 국경일이다. 어린이날은 원래 5월 1일이었으나 노동절과 겹치면서 날짜가5월 5일로 옮겨졌다고 1970년대에 공식 공휴일이 되었다. 한국 어린이날의 역사적 기원은 1920년대로 거슬러 올라거 볼 수 있다. 그때는 학생들의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그때 학생들의 상황에 관심을 끌기를 했다. 이 운동의 주요 지지자 중 한 분은 아동을 의미하는 ‘어린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한 아동 작가 방정환 박사였다.
Children’s Day is celebrated every year on the 5th of May in Korea. As the name suggests, it is a holiday dedicated to the little ones and is a national holiday (휴일, hyuil), when schools and most businesses are closed to give families a chance to spend time together. Children’s Day was originally on May 1st, but as this coincided with Labor Day, it was moved to May 5th. The day became an official public holiday in the 1970s. The origins of Children’s Day in South Korea can be traced back to the 1920s. During that time, students wanted to draw attention to their situation to improve their status. One of the main supporters of the movement was children’s writer Dr. Bang Jeong-Hwan, who started using the word 어린이 (eorini) to refer to children.
부모들은 종종 아이들을 특별한 곳으로 데려가서 어린이날에 간식이나 아이스크림을 대접한다. 놀이공원, 동물원, 공원과 같은 장소는 5월 5일에 한국 사람들이 자녀를 데리고 가기에 유행하는 장소이다. 특히 놀이공원을 방문하는 것은 인기가 많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놀이공원은 롯데월드와 에버랜드이다. 어린이날에 동물원에 가는 사람도 많다. 한국의 여러 도시에는 동물원이 있으며 심지어 서울안에 두 개의 동물원이 있다. 하나는 서울대공원에 있는 주 동물원이고, 다른 하나는 서울 동북부의 건국대학교 근처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작은 동물원이다.
Parents often take their children somewhere special and treat them to snacks or ice cream on Children’s Day. Places like amusement parks, zoos, and parks are trendy places for South Koreans to take their children on May 5th. In particular, visiting an amusement park in Korea, is a popular activity on Children’s Day. Two of the most popular amusement parks in Korea are Lotte World and Everland. A trip to the zoo is also a popular activity on Children’s Day in Korea. There are zoos in several South Korean cities. In fact, Seoul alone has two: the main zoo at Seoul Grand Park and a smaller zoo at Children’s Grand Park which is near Konkuk University in northeast Seoul.
5월 8일: 어버이날 | May 8th: Parents’ Day
어버이날은 부모님을 기리고 감사하다는 의미로 매년 5월 8일에 지내는 대표적인 기념일이다. 이 날에는 부모님께서 우리를 양육하고 돌봐주신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도 한다. 월래는 한국에서 어머니의 날 있었으며 아버지의 말 별도로 없었지만 미국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한국인 아버님들의 불만이 많았기 때문에 어머니의 날에서 어버이날로 바꾸게 되었다.
Parents’ Day is a representative holiday held on May 8th every year in honour and gratitude to parents. On this day, we express our gratitude to our parents for their hard work in raising and caring for us, and we also spend time with our families and make precious memories. Before, in Korea, there was only Mother’s Day, but due to influence from Western cultures, there were complaints from Korean fathers, and as a result it was changed from Mother’s Day to Parents’ Day.
어버이날의 상징은 아무래도 카네이션이다. 그러나 카네이션이 색깔에 따라 뜻이 다르다. 예를 들면 하얀색 카네이션은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똣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준비할 때 잘못 선물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어버이날때 카네이션보다 다른 선물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예를 들면 우리 부모님들께서 좋아하거나 필요한 물건, 부모님의 취미나 관심사와 관련된 선물도 좋다. 그리고 건강을 위한 식품, 휴식을 위한 여행권 등도 좋은 선물이다. 또한,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데이트나 가족 여행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그렇지만 뭐니뭐니 해도 선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심을 담은 마음으로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The symbol of Parents’ Day is undoubtedly the Carnation. However, carnations has different meanings depending on its colour. For example, white carnations are for parents who have passed away. Hence, we must be careful when preparing carnations as gifts. Accordingly, we recommend preparing gifts other than carnations for your parents on Parents’ Day. For example, things that our parents like or need, or things related to their hobbies or interests are great for gifts. Moreover, gifts like food for health, and travel tickets are good as well. A date or a family trip where you can spend time with your parents would also be a great idea But above all else, sincerely spending precious time with your parents is more important than any gift.
5월 15일: 스승의 날 | May 15th: Teachers’ Day
스승의날은 스스의 은혜를 보답하는 날이며 한국의 5월 기념일 중 하나이다. 스승의 날은 5월 15일에 기념하며 이 날은 사실 세종대와의 탄신일이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이 백성을 가르치셨다는 의미에서 스승이 세종대왕처럼 존경받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원래는 5월 15일이었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스승을 찾아간 날은 세계 적십자의 날을 맞아 5월 8일에 정했지만 어버이날과 겹치기에 일주일 미뤄 세종대왕 탄신일로 기념하게 되었다.
Teachers’ Day, a day to repay the kindness of teachers, is another holiday that is celebrated in the month of May in Korea. Teachers’ Day is celebrated on the 15th of May, and this is also the day of birth of King Sejong the Great. Carrying the meaning of respecting the teachers just as King Sejong the Great was respected as a teacher to his people with his creation of the Korean alphabets or 한글 (Hangeul), the date was meaningfully selected. Initially, the date was designated as 8th of May, as it was the day that the Red Cross Youth members decided to visit their teachers, which was also World Red Cross Day. However, the date clashed with Parents’ Day on the same date, and hence was pushed back a week later to be celebrated on the same date as the birth date of King Sejong the Great.
스승의 날에 스승님을 찾아뵙거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기도 하며 줄업 후에 학교를 방문하기도 한다. 스승의 날에 학생들은 스승에게 꽃을 달아드리는 행사들을 하거나 학교를 일찍 끝나는 학교도 있지만 그냥 평소처럼 강의하는 교수들도 많다.
On Teachers’ Day, students look for their teachers or give them handwritten letters containing their heartfelt gratitude. Often, students who have already graduated also return to their alma maters to visit their teachers. On Teachers’ Day, there are also school-led events where students give flowers to their teachers, or allowing lessons to end early, but there are also many schools that run their lessons as per usual on this day.
음력 4월 8일: 부처님오신날 | 8th day of the 4th month on Lunar calendar: Buddha’s Birthday
한국에서 부처님이 탄생한 날을 음력 4월8일에 기념하며 부처님오신날 (혹은 석가탄신일,초파일,불탄일) 이라고 불린다. 이 기념일은 2023년까지 공휴일이 아니었다. 원래 어떠한 특정 종교의 기념일을 공휴일로 정하지 않았던 한국은 올해부터 그것이 바뀌어 부처님오신날과 크리스마스도 (기독탄신일) 대체공휴일이 되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5월 27일 토요일이어서29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된다고 한다.
In Korea, Buddha's birthday is celebrated on April 8 of the lunar calendar and is called (literally) ‘The Day of Buddha's Coming’. The anniversary was not a public holiday until 2023. Originally, in Korea, the anniversary of any particular religion was not set as a public holiday, but it has since changed, so this year onwards, Buddha's Birthday and Christmas are also designated public holidays. This year's Buddha's Birthday falls on Saturday, May 27th, so Monday, the 29th, will be designated as the substitute holiday.
부처님 오시는 날에는 많은 신도들은 절에 가서 불공을 드리며 소원을 빌고 기도하는 것이 주요 활동이라고 한다. 연등놀이, 불교 민속놀이인 탑돌이 그리고 모든 생명을 존중하여 해치지 않겠금 노력하는 방생 같은 풍습들이 있다. 또한, 서울에 있는 사찰들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많은 사찰들에서는 탄생불을 물로 씻기는 의례를 갖춘다. 그 외애에도 전국 곳곳에 있는 사찰들과 시설들에서 많은 행사들이 펼쳐지며 법회라는 행사도 열린다.
On the day of Buddha's arrival, it is said that many believers go to the temple to pray and make wishes. There are customs such as lantern games, Buddhist folk games, and a ritual called Bangsaeng (방생), which means respecting all lives and trying not to harm them. In addition, many temples nationwide, starting with temples in Seoul, have rituals to wash the Birth statue of Buddha with water. Many temples and facilities throughout the country usually organize various events, and an event called Buddhist meeting is also held.
기자: 딘, 마디나, 쉐흘라, 사라
한국어-영어 번역: 딘, 마디나, 쉐흘라, 사라
한국어와 영어 편집자: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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